교육부 글로컬랩(Glocal Lab) 사업을 수행 중인 나노에너지공학과 김수형 교수팀이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(Fraunhofer) 연구소 및 현지 대학·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동연구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.
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지역 기초연구와 산업 연계의 허브로 육성하는 교육부 사업이다. 부산대는 지난해 2025년 ‘이차전지 전주기 순환자원화 융합연구’ 과제로 이 사업에 선정돼 9년간 총 135억 원을 지원받는다.
김수형 교수팀은 글로컬랩 사업의 일환으로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, 하노버, 드레스덴, 고슬라 일대를 방문해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연구 교류를 진행하고 국제 공동연구 및 신규 과제 기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.
이번 방문에서 부산대는 프라운호퍼 산하 IWKS(자원전략·재활용연구소) 및 IKTS(세라믹응용기술연구소)를 비롯해 Clausthal University of Technology(클라우스탈 공과대학교),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 등과 연구 미팅을 진행하며 공동연구 기반을 다졌다.
연구팀은 사용후 에너지 저장 소재, 배터리 재활용, 자원 순환, 안전성 평가 등 연구 동향과 실험 인프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소 설립 및 국제 공동과제 추진 가능성을 협의했으며, 한국-프라운호퍼 과학기술협력 허브(K-FAST) 및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-독 연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Horizon Europe(호라이즌 유럽), GITCC(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) 등 유럽 연계 국제 공동과제 기획도 논의했다.
부산대 글로컬랩 팀은 앞으로도 독일 프라운호퍼 및 유럽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첨단 소재·에너지·배터리 분야 중심의 글로벌 연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.
* 사진: 글로컬랩 사업을 수행 중인 김수형(앞줄 오른쪽 두 번째) 교수팀이 독일 프라운호퍼를 방문해 현지 연구진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.